본산공단서 유증기 누출 사고... 인명피해없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2,690회 작성일 23-08-21 12:41본문
19일 오전 10시 50분경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공단 내 한 공장에 있던 기름탱크에서 유증기가 누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기름탱크의 안전밸브가 열려 유증기가 누출되는 것을 확인하고 탱크 외부에 물을 쏴 온도와 압력을 낮춰 오전 11시 58분경 안전밸브를 잠갔다.
해당 탱크에는 4만5000ℓ의 스틸렌모노머가 담겨 있었다.
유증기 누출로 인해 흰색의 연기와 냄새가 퍼져 경남도는 이날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아달라는 안전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보관하고 있던 기름탱크 내부의 압력이 외부 온도 상승으로 높아지면서 자동으로 안전밸브가 열리며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