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면 문 제조공장서 불…근로자 1명 화상·공장 2개 동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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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9,809회 작성일 21-02-19 09:38본문
19일 오후 7시 22분쯤 한림면 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작업하던 근로자 1명이 다치고 10명이 대피했다. 이 불로 철골조 공장 7개 동 가운데 4개 동 1683㎡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동하고, 소방차 23대와 소방대원 6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3시간 만인 10시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건물 지붕이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진화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한 뒤,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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