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새로워진 가야문화축제가 4년 만에 시민 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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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3,908회 작성일 23-04-28 09:16본문
완전히 새로워진 가야문화축제가 4년 만에 시민 곁으로 다가온다.
김해시보는 축제다운 축제를 시민에게 선사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류동철 제전위원장을 만나 가야문화축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류동철 위원장은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더 새로워진 축제를 만들기 위해 공모로 선정된 39명의 전 제전위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잘하려고 애쓰고 있다"라며
"예전과 달리 MZ세대 제전위원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참신한 생각들이 많이 반영된 만큼 더 새로워진 축제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축제 제전위원회에서는 분야별 전문성을 띤 다양한 연령층의 제전위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그들의 전문성이 축제 준비 과정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김해 시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더 트롯쇼'에 대해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에게 선물을 드리자는 생각으로 진성과 송가인, 김희재, 양지은, 은가은 등 최고의 출연진으로 쇼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만큼 시청 공무원과 경찰, 교통 봉사단체 등 400여 명이 안전 관리와 교통 소통, 주차 안내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폐막식 축하 공연 '더 트롯쇼'(김해운동장, 19:00~21:30)는 오는 4월 26일 오전 9시 가야문화축제 공식 누리집(gcfkorea.com)또는 네이버 카페 '가야문화축제'(cafe.naver.com/gayaculturefestival) 공지사항에서 선착순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신청 시 반드시 실제 관람자의 성명과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1인 2매까지 예약할 수 있고, 조기 매진이 예상되는 만큼 미리 포털사이트 네이버 회원 가입과 로그인을 해야 한다.
이와 별개로 주관사인 SBS 미디어넷에서는 모바일 앱 '스타플래닛'을 통해 '더 트롯쇼 김해 특집 무료 티켓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총 500명이며, 응모기간은 4월 17일 저녁 8시부터 4월 26일 수요일 저녁 6시까지로, 당첨자 발표는 4월 28일 오후 3시 이후에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자는 행사 당일 반드시 예약 확정 메시지와 관람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또 쾌적한 관람을 위해 운동장 안에서는 물 이외의 음식물 반입과 섭취가 안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시는 1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는 만큼 안전 관리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김해운동장 삼거리~시민체육공원 입구(테니스장 상부 주차장 앞) 구간에 대한 차량 전면 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충분한 시간을 두고 분산해서 입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어른들이 즐길만한 프로그램으로 '더 트롯쇼'와 '가야 빛철 테마거리', '가야미로 역사관'을 추천한 류 위원장은 개막 당일인 어린이날 축제 현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슈퍼스타G 경연대회', '가야빌리지'를 추천했다.
아쉽게도 '수로왕 행차'와 '가야 보물찾기'는 사전 신청이 마감돼 추천 프로그램에서 제외했지만, '수로왕 행차'의 경우 퍼레이드 관람만으로도 충분히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4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준비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많았다는 류 위원장은 지난 4월 1일 진해 군항제 현장과 김해 롯데 아울렛에서 진행한 '사전 홍보 행사'를 잊을 수 없다고 했다.
류 위원장은 "열심히 준비했던 만큼 관객의 환호가 큰 보약이 됐고, 그래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소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류 위원장은 "좋은 관람이 되도록 수준 높은 김해시민의 시민 의식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실 것으로 믿으며,
가야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가 전국체전으로 이어져 김해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준비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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