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부노인종합복지관 통역 동호회의 활약상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3,832회 작성일 23-05-13 02:58본문
지난 4월 25일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통역 동호회가 발족했다.
영어와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어르신 15명으로 구성됐다.
통역 동호회는 지난 7일 끝난 가야문화축제 현장에서 통역 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기를 가진 사람은 많지만 자신이 가진 특기를 봉사로 승화시킬 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김해시 서부노인종합복지관 통역 동호회가 빛을 발하는 이유다.
김해는 전국에서 외국인이 두 번째로 많은 도시다.
그만큼 통역이 필요한 곳도 많은데 실제 활용 자원이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어르신 통역 동호회가 역할을 제대로 해 준다면 고마운 봉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이다.
이창규 통역 동호회 회장은 "시니어들의 숭고한 봉사로 지역 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통역 동호회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우리가 가진 재능을 김해를 위해 아낌없이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봉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어라는 특기를 가진 어르신들이 '통역'으로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만든 통역 동호회.
매일 어르신들의 봉사의 장으로 달려가고 있다.
- 이전글김해시는 2023년 명장으로 선정된 배창진(51세)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23.12.06
- 다음글완전히 새로워진 가야문화축제가 4년 만에 시민 곁으로 다가온다. 23.04.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