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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1건 조회 4,770회 작성일 21-01-1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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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평소처럼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공부를 하지만 과연 내가 원해서 공부를 하는 것인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는 이유는 내가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 공부를 시작하긴 했지만 마음속에서 계속 저한 테 물음표

를 던졌습니다. 저는 그 물음표의 의미를 몰라서

물음표가 나한 테 던지고 있는 질문을 찾게 되면서 물음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곰곰이 생각을 하면서 내가 

원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내가 흥미가 생기는 과목이 무엇일지

내가 어렸을 때 하고싶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내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공부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작 내가 진심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을 해야만 하였습니다.

20살 이 되던 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 중 한명은 대학에 진학을 했고 자기가 원하는 과에 가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그 친구는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부터 시작해서 공부를 하는 자세와 미래의 생각 등 뚜렷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고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고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 자신의로써 가치를 올려야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겨레의 상록수 강성갑선생70주기행사에 갔을 때 우연히 홍성표 교수님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홍성표 교수님과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그 분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명함을 보고 연세대교수님 이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는 교수님을 다시 때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수능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교수님에게 메일을 보내면서 2년 후 더욱 멋진 모습으로 찾아가겠다고 선전 포부를 하고 수능공부의 목적이 하나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 랑 헤어지고 나서 몸도 마음도 제대로 가누기 힘이 들었을정도로 정신이 피폐해져 갔었습니다

공부의 의지도 없어지고 매번 돈이 들어올 때 마다 친구들 이랑 술 마시고 쇼핑을 하기에만 급급하였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운동도 안하고 늦잠은 기본이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자기가 못했던 것을 하면서 자기 몸을 돌보아라 라는 말이 허무하게도 그 말은 제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현실을 외면한 채 오직 그 사람의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재회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몸도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저한 테 적용이 되었던 건지 날이 가면 갈수록 저는 그 사람을 점차 잊게 되었고 저는 사귀기 전의 바쁜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 둘 그 사람을 내려놓게 되면 될수록 저한 테는 일이 한 두 개씩 들어오게 되었고 백선생을 만나게 되어 신문기자에 글을 적어보라는 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잘 적을 수 있을지 걱정 들었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제가 글을 적은 곳에 댓글이 달리고 개인 카카오톡으로 칭찬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평소대로 글을 쓰거나 요가를 하거나 공부를 할 수 있을 만큼 삶의 활력을 되찾았지만 문득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행동들은 내가 과거에 빛났었던 행동일 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정작 내가 필요한 것들은 무서움에 계속 피하고 다니기 일수였고 내 비밀들을 덮기에 급급했던 나머지 겉으로 멋진 모습만 보여주기에 제 자신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정작 깊숙한 나의 감정과 내면의 모습은 가꾸지도 보지도 않았었고 과거에 빛나던 나의 모습에 갇혀 마치 울타리 안에 있는 우물인 마냥 더욱 더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는 개구리였다는 것은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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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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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렬한 점프로 우물밖으로 나오셨군요, 부럽습니다. 우리들 모두에게서 다시한번 도약을 기대합니다.
-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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