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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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2,387회 작성일 21-02-07 11:58본문
자각몽
나는 오늘 자각몽을 꿨다.
나는 방에 있었다. 방에서 나와보니 긴 복도가 보였다. 그리고 복도 사이사이 많은 문이 있었다. 나는 하나의 문을 열었다.
그 방은 물이 가득 차 있었다. 방 안에 가득 찬 물을 보고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해졌다. 그래서 나는 물속에 들어가서 자고 싶었다.
나는 그 방에 발을 들이밀려던 찰 나 순간적으로 몸이 떨렸다. 그리고 무서웠다. 이유를 모르겠지만 들어가면 안 될 거 같은 생각
이 내 몸에 휩싸였다. 나는 방 안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방을 탐색했다. 나는 다른 문을 열었다.
그 방은 내가 어렸을 때 갖고 놀았던 장난감이 나열돼 있다. 주위를 둘러보니 창문이 보였다. 나는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갔
다. 익숙한 길거리가 눈에 펼쳐진다. 나는 원하는 집에 가기 위해 걸어가지만 닿을 수 없었다.
나는 현실의 눈을 뜨고 탄식의 소리를 냈다.
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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