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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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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4,113회 작성일 21-01-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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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겨울

몹시 춥다. 그때 겨울처럼
포장마차 앞 빙점의 절정
부엉이 바위로 쏟아지는 햇살은 눈부시다

납작 업드린 겸손한 돌 하나
숱하게 풀어 논 목 매인 민주의 언어들
이제 그 한 맺힌 사모함도 지쳐 망각하고 싶은 이름

텅 빈 노사모 사무실
달셋방(내부수리) 종이 한 장
오월의 울음소리도
눈물 젖은 그 많은 노란 편지도 벽에서 사라졌다.
그때 오월은 춥고 정적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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