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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문학비’ 고향 진영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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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601회 작성일 18-05-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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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문학비’ 고향 진영에 건립

 

 

중진작가 김원일(69)의 문학비가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금병공원에 건립됐다. 김씨의 소설 '노을' '불의 제전' '어둠의 혼' 등의 배경인 금병공원과 자주 등장하는 금병산과 여래못 등의 실제 무대다. 조각가 정희욱씨가 제작중인 문학비는 김씨의 서재 일부를 형상화한 것으로 소설 '노을'의 마지막 구절과 김씨의 약력 등이 새겨진다.

 

1.작가소개

 

 

작가 김원일은 1942년 3월 15일 경남 진해군 진영읍 진영리에서 출생하였다. 대구농림고등학교와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하였고, 다시 영남대학교를 거쳐 단국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마치고 1963년 대구에서 6개월 동안 전기 내선공 견습생활도 했다. 청구대학교 국문과 3학년에 편입하여 대학신문 편집국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66년 대구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매일문학상에 「1961년 알제리아」가 당선된 뒤, 이듬해 『현대문학』에서 주최한 제1회 장편소설공모에서 「어둠의 축제」가 준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 뒤 소설집 『겨울 골짜기』(1987).『마당깊은 집』(1989).『늘 푸른 소나무』(1990)를 펴내는 등 쉬지 않고 글을 썼다. 그는 현실에 안주하려는 소시민의 속성과 분단상황에서 파생된 현실의 모순이 동떨어진 문제가 아니며 우리의 삶을 규정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생각은 특히 소설집 『어둠의 혼』.『노을』(1987).『불의 제전』(1983) 등에 잘 나타나 있다.

 

2. 작품 주제

 

이 소설은 좌익 활동을 하는 아버지를 아들의 시선으로 보며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고 있다. 여기서 아들은 아버지의 생각을 모두 이해하고 있지는 못하다. 또한 아버지의 그러한 활동으로 가족들이 배를 곯으며 살아가는 비극적인 생활을 겪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작가는 비극을 보여 주는데서 그치지 않고 마지막에 이모부를 통해 아버지의 죽음을 확인시킴으로써 주인공이 그것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은연중에 보여준다. 따라서 <어둠의 혼>은 민족 분단과 이념의 대립으로 인한 가족의 비극과 그 극복의지를 주제로 삼았다고 할 수 있다.

 

3. 단락

 

① 발단

 

갑해는 아버지가 잡혔다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갑해에게 중요한 것은 배고픔이다. 그래서 먹을거리를 구하러간 어머니를 기다린다.

 

이러한 굶주림은 광복 후에 아버지가 남들이 알지 못하는 공부를 시작했고 그 때부터 아버지는 집안일에 신경을 쓰지 않음으로 인해서 시작되었다.

 

국민학교 이학년 때 쯤 갑해와 아버지는 산책을 나갔다가 청개구리를 보았는데 아버지는 청개구리가 하늘에 닿기 위해 매일 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 갑해가 왜 그런 거짓말을 했느냐고 묻기도 전에 아버지는 죽고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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