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 조형예술가 이선엽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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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5,930회 작성일 21-11-28 13:53본문
김해시 진영읍 라홍갤러리에서 조형예술을 하는 이선엽 작가 개인전 '부호의 언어-이선엽의 조형외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다.
갤러리 측은 "작품은 다소 철학적·수학적 구성을 조형적 형태의 재해석을 통해 평면조형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했다.
▲ 이선엽 작 '부호의 언어'. /라홍갤러리
전시 작품들은 대체로 색깔을 입은 작은 정육면체 모형이 제각기 일정한 개수로 배열을 이루고 있다. 어떤 것은 부호가 새겨져 있다. 또한 직선이나 곡선과 어울려 조형미를 드러내기도 한다.
덧붙이는 설명은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될 듯하다. "고대 문자의 기능은 오늘날과는 달랐다. 이집트 문자나 초기 메소포타미아 문자 그리고 인더스 유역의 문자와 같은 상형문자와 한자 초기의 갑골문자와 같이 인류문명 초기의 문자는 소통의 도구인 부호에서 기원을 찾는다." 문의 010-4070-0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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