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는 새로운 미래에 대응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상상력 넘치는 혁신이 필요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4,375회 작성일 23-04-18 01:16본문
새롭게 취임한 관장은 클레이아크는 새로운 미래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상상력 넘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관장은 '협력과 상생'을 기치로 내걸고 '플랫폼으로서의 미술관'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미술관을 지역 예술가와 시민, 학생, 관람객이 주인인 공간, 누구나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한 소통 네트워크로 변화시키겠다 는 생각이다.
클레이아크는 이를 위해
△지역 미술인·공예인 창작지원과 국내외 교류
△건축 도자분야 전문성 확대
△시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대중성 확대를 추진한다.
핵심과제로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교육·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 이란다.
이 곳은 앞으로 지역 미술인·공예인·학생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며 장비·교육·전시·기술지원과 메이커 페스타 개최, 국내외 교류 협력 네트워크 거점으로도 활용된다.
최 관장은 클레이아크의 3대 경영목표로
△ESG 경영
△글로컬(글로벌+로컬)
△스마트 미술관을 제시했다.
그녀는 "클레이아크는 주요 전시작품이 설치·입체 조형작품으로 다른 미술관에 비해 전시연출 자재 물량이 많고 비용도 높았다"며
"향후 전시 준비단계부터 친환경 자재와 재사용 등을 통해 전시 폐기물을 최소화해 친환경 미술관으로서의 입지를 갖춰 나겠다"고 밝혔다.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예술교육과 장애인 예술가·기관과의 협력도 약속했다.
미술관 운영자문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해 미술관 운영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 미술관 메세나 후원회 창단으로 지역 기업과의 연계도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특히 최 관장은 지역성(로컬) 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해외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현했다.
그녀는 "지역 콘텐츠 발굴과 지역 예술가 지원, 지역 기관 연계사업으로 김해시의 매력적인 소프트파워를 끌어 올리겠다"며
"지역 콘텐츠를 무기 삼아 다양한 국제 행사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관장은 "김해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확실히 변화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며
"연이은 대규모 행사와 국제교류 사업 속에서 수년 내 김해 예술의 르네상스 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녀가 애정을 기울인 크레이아크로 인해 배출된 지역의 예술가들은 김해의 자랑이자 힘이다.
- 이전글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23년 찾아가는 도자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3.04.19
- 다음글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 ‘천체전시실’이 4월부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23.04.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