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박물관 ‘유물 기증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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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73회 작성일 25-12-12 04:5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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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도자 관련 자료 수집…기증자 혜택 제공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분청도자의 고장인 김해에 남아있는 옛 분청사기 유물을 발굴해
이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전시를 개최하려 내년 2월까지 ‘유물 기증 운동’
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김해도자와 관련된 온전한 형태의 유물로
▲고고·역사 등 도자기 관련 자료
▲분청도자박물관과 연관된 각종 자료 등을 포함한다.
수집 가능한 항목은 도자기, 고서, 고문서, 사진, 제작 도구 등으로 다양하다.
유물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 발급, 박물관 내 기증자 명패 게시, 상설전 및 기획전 기증
유물 전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기증 관련 신청서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055-345-603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 운동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해도자와 관련된 유물을 폭넓게 확보하는 데 있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큰 힘이 된다”
며 “김해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09년 개관 이후 제2종 박물관 등록(2018년),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선정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2019년), 박물관 재개관(2022년) 등 분청도자
산업의 핵심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세종대왕자 및 단종
태항아리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는 ‘분청, 잉태의 기억’ 전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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