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경남도립극단 ‘크루서블 도가니’로 2024년 기획공연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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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4,062회 작성일 24-01-22 03:33본문
김해문화의전당은 경남도립극단과 공동주최로 연극 ‘크루서블 도가니’를
오는 2월 3 ~ 4일 양일간 개최, 2024년 기획공연의 첫발을 뗀다.
연극 ‘크루서블 도가니’는 미국 대표 극작가 아서 밀러(Arthur Miller)의 희곡
『시련(The Crucible)』을 경남도립극단에서 재해석해 제작한 작품이다.
지난 11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관객만족도 91.6%를 기록한 바 있다.
본 연극은 1692년 북아메리카의 세일럼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한밤중 마을 소녀들이 숲속에서 벌인 모임이 패리스 목사(윤하진)와
흑인 노예 티투바(박시우)에게
발각되고 이는 걷잡을 수 없는 마녀사냥으로 번진다.
마을 주민들은 죽음을 피하기 위해 거짓으로 다른 이웃을 고발하고,
주인공 존 프록터(한갑수)는 마녀로 고발당한 그의 아내
엘리자벳(윤재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진실을 말하며 법정투쟁을 벌이게 된다.
(재)김해문화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경남도립극단과의 공동주최를 통해
김해시민에게 우수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새해에도 변함없이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연극 ‘크루서블 도가니’는 인터파크 티켓(tickets.interpark.com)에서 예매가능하며
김해시민은 50% 특별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관련 상세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와
대표전화(055-320-1234)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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