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조각의 미래를 선물하다 - 김해시와 김영원 조각가의 함께 걷는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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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85회 작성일 25-02-08 13:54본문
“7개월 간의 제작 기간을 거친, ‘세종대왕님’을 일상에서 만나다.”
“세종대왕 동상 원형을 내 손안에, 미술관 굿즈 탄생 기대감 고조”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3일, 한국 조각계의 거장 김영원 조각가가 7개월 간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한 세종대왕 동상 원형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세종대왕 동상 원형의 섬세함과 역사적 의미를 그대로 담아 정밀하게 축소
제작한 것이 특징이며, 향후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개관하면 시민들의 일상에서
언제나 만날 수 있는 미술관 굿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김영원 작가는 “김해시는 세계가 주목하는 대표 K-콘텐츠인 ‘한글’과 연관이
깊은 도시이며, 미술관 굿즈로 재탄생하는 세종대왕을 통해 한국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기증 소감을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영원 작가님의 예술 열정으로 이루어진 작품 기증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해시와 김영원 조각가의 동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해시에 258점의
작품을 기증하였고, 우리나라 최대 조각 축제이자, 이번 주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조각페스타에 김해시 작가 14명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부스 공간을 함께 준비했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연면적 5,760㎡(4개 층) 규모로 내년 3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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