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독서대전' 31일 김해서 개막…유명작가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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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6,045회 작성일 18-08-21 08:26본문
자료사진.(사진=김해시청)
국내 최대 북 페스티벌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함께읽을래?'를 슬로건으로, 채사장, 김연수, 이기호, 김탁환, 은희경 등 국내 문학계를 이끌고 있는 30여 명의 인기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채사장 작가의 '인문학적인 사유 그리고 성장'(8.31, 김해문화의전당 11:00), 은희경 작가의 '소설 읽는 즐거움'(9.2, 김해문화의전당 13:30), 구경선 작가의 '구작가의 행복한 토끼 베니이야기'(9.1, 국립김해박물관 11:00) 등 13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영화 원작 작가를 직접 만나 영화를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작가랑 원작영화방'도 준비돼 있다. 손아람 작가의 '소수의견'(9.1, 김해문화의전당 16:00), 권비영 작가의 '덕혜옹주'(9.1, 김해문화의전당 19:00) 등이다.
특히 작가와 함께 가야역사문화를 탐방하는 '낭독이 있는 인문학 야행(9.1 18:30)'과 작가와 식사하며 깊이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작가와 한끼 식사&티타임(11회)'등 이색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가야의거리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오은 시인, 허희 문학평론가 등이 출연하는 독서낭독 팟캐스트 방송도 즐길 수 있어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최로 올해로 5회째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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