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김해’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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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72회 작성일 18-05-30 18:05본문
지난 20일 김해 기적의 도서관에서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경남도) |
경남도는 김해시가 국민 참여형 독서문화 축제인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일 김해 기적의 도서관에서 ‘책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제1차관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허성곤 김해시장, 출판·독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책의 도시’ 선포 및 상징기 전달에 이어 ‘청춘의 문장들’, ‘지지 않는다는 말’ 등을 펴낸 김연수 작가가 ‘같이 읽기, 더 큰 세상 느끼기’ 제목의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2014년 군포를 시작으로 2015년 인천, 2016년 강릉, 지난해에는 전주에서 열렸다.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지난 20일 김해 기적의도서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김해 선포식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에게 상징기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
특히 올해 김해시가 개최지로 선정됨으로써 영남권 최초의 독서 도시로 공인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범국민 독서문화 활성화와 독서 붐업 조성을 위해 개최하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김해시가 대한민국 책의 수도로서 도시 브랜드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책의도시 선포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첫 발을 떼는 의미”라며 “‘책의 도시’ 선포로 삭막한 디지털 도심 속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입혀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전 국민 독서문화 진흥의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김해문화의 전당과 가야의 거리 일대에서 독서문화 국제포럼, 책과 연관된 전시·체험·학술·토론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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