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꿈드림, 청소년 검정고시 응시 지원 > 문화,예술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대비반 학교 밖 청소년 61명(중졸 11명·고졸 50명)이 지난 13일 치러진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매주 4일씩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수업과 교재를 지원했다.

 시험 당일에는 창원지역 고사장까지 차량과 식사·간식을 제공하는 등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생에게는 상담을 통해 상급 학교 진학, 취업 지원, 인턴십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주 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보다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검정고시 시험에는 106명이 응시, 103명이 합격해 9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김해 꿈드림은 현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 지원, 활동 지원, 취업 지원,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314-1388/330-463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