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나는 김해솔로’ 5커플 탄생
작성일 24-04-1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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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영신문 조회 6,385회 댓글 0건본문
김해시는 지난 13~14일 1박 2일간 실시한 제3기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이
청춘남녀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나는 김해솔로’는 이성 간의 만남 자체를 주저하는 3포(연예, 결혼, 출산포기)세대 청년(미혼남녀)을
대상으로 결혼·출산 이전 만남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는 현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2023년 첫 시행된 청년 공감형 감성 시책이다.
연구원, 교사, 소방관, 공공기관,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미혼남녀 20명은 이날
랜덤 데이트, 첫인상 선택 등으로 서로를 탐색하며 시그널을 주고받고 디저트데이트, 쿠킹클래스,
별빛야행 등 다양한 데이트코스를 함께하며 호감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상대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기회’로 인식하는
2030의 새로운 연애, 결혼에 관한 가치관과 ‘봄과 벚꽃’, ‘카라반’이라는 낭만적인 시·공간이
합쳐져 미혼남녀 20명 중 최종 5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도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행사 전반적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 설문 참여자 중 98%가 ‘매우 만족한다’로 응답했고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99%에 달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요즘 세대 감성에 맞춰 진행된 쿠킹클래스와 도자기 체험이 가장 설레는
시간이었다는후기를 남겼다.
시 인구정책 담당자는 “미혼남녀 인연 찾기 행사가 인구문제 근본 해법이 되지 못할지라도
만남, 연예, 결혼을 주저하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안전한 창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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