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 500여점 접수 시군 통합 30주년 내달 말까지 민간기록물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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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2,416회 작성일 25-02-14 08:46본문
김해시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을 이룬 지 30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해 개최한다.
수집 대상은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1995년 이전의 김해 관련 근현대 기록물
가운데 풍경, 일상생활, 역사․문화, 마을기록, 행정기록 등이며 김해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기록물관리팀은 보존가치가 높은 기록물의 수집을 위해 김해 읍면동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공모전을 홍보하고 있으며 1월 말 기준 500여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기록물은
1930년대 일제 강점기 면사무소 사진, 1970~1990년 다수 김해 축제와 지역 행사
사진(필름), 졸업앨범, 시집, 고문서 등 시민들의 다양한 삶과 김해시 변천사를
두루 엿볼 수 있는 기록물들이다.
접수는 오는 3월 21일까지 계속되며 유형은
▲문서류(공문서류-개인 보관분, 책자, 일기, 편지, 메모수첩 등)
▲시청각류(인화사진, 앨범, 동영상, 오디오, 필름, 테이프 등)
▲박물류(생활용품, 기념품, 시계, 필기류 등)
▲기타 박물(인쇄물, 표식류, 상훈장류, 기념류, 예술품, 의복 류 등) 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참여는 개인, 단체의 기억과 이야기를 함께 모아
더 풍부하고 가치 있는 김해시의 역사를 보존하고 시민들 애향심을 높인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행정과(055-330-4763, 47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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