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해 생활을 영위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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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2,185회 작성일 23-05-06 11:50본문
김해시가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해 생활을 영위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시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인제대학교와 물류 전문인력 양성·채용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제대학교는 AI융합대학 내 스마트물류학과를 신설해 2024년에 첫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2월 김해시가 발표한 5대 혁신전략 중 미래 전략인재 양성을 위한 내용과 동일한 목적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 대학에서 키워 지역에 공급하자는 지역 정주형 인력양성 플랫폼의 첫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인제대와 김해시는 각각 스마트물류학과 신설 추진과 지원을 하고,
물류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으며, 쿠팡은 스마트물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대학 졸업 후 채용형 인턴십 제도 등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근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 물류센터 실증 사업'과 '김해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16개 물류기업과 4조 954억 원의 투자협약을 한 바 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2021년 전주대학교, 군산대학교, 2022년 인천재능대학교, 경북보건대 등
지역 대학과 지속적으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 물류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전국 최대의 물류 서비스 기업이다.
전략산업과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물류 서비스 기업인 쿠팡과 김해시, 인제대가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물류도시 추진에 성큼 다가갈 수 있게 됐다"라며
"선순환 구조 완성으로 인재 유출을 막고 기업과 지역, 대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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