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비엔호아시 대표단이 국제의생명과학축제 참석과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김해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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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284회 작성일 23-06-20 23:34본문
김해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비엔호아시 대표단이 제4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16~17일) 참석과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5~19일 김해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표단 단장인 비엔호아시 응우옌 쑤안 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홍태용 김해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비엔호아시와 동나이성에 진출해 있는 많은 한국 기업을 거론하며 자매도시 간 경제․산업 교류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홍 시장은 한국, 베트남 간 대학생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한 산업인재 양성을 제안했으며 양 도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비엔호아시 대표단은 김해시 전략산업인 의생명·의료기기산업 육성방안 모색과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한 제4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에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김해시 365안전센터, 자원순환시설, 율하도서관 등을 둘러보며 선진행정을 배웠다.
특히 대표단은 “비엔호아시는 인구 120만의 대도시여서 급증하는 쓰레기 처리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며 김해시의 쓰레기 처리방안과 분리배출제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365안전센터와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김해시의 도서관 행정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아 비엔호아시 행정에 접목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 시장은 “김해시의 행정 사례가 비엔호아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자매·우호도시들과의 교류를 통해 김해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세계 6개국 10개 도시와 국제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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