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지역공방과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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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672회 작성일 23-07-30 01:48본문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지역공방과 협력,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7월 29일(토)부터 8월 1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공방에는 홍보․활성화 기회를, 시민에게는 보다 저렴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 진행은 김해 봉황동 소재의 공방 ‘반짝반짝 빛나는’과 함께한다.
공방 ‘반짝반짝 빛나는’은 수제비누와 캔들을 제작․판매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대표 김경민씨는 한국 천연비누협회 천연비누 1급 제조사이자 조향 및 양초공예 등의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홈스파 클래스’와 ‘나의 바다 클래스’, 총 2개로 미술관 도자체험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홈스파 클래스’는 옥수수전분과 천연향료를 넣은 반죽을 틀로 찍어 나만의 입욕제를 만드는 체험이다.
비교적 간단한 과정으로 시중의 입욕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방부제를 넣지 않고 천연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쓸 수 있다.
7월 29일(토)과 8월 5일(토)에 수업이 열리며, 5세부터 참여 가능하다.
‘나의 바다 클래스’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미니양초(티라이트) 홀더를 만드는 체험이다.
유리용기 안에 색모래와 조개, 산호 등 꾸미기 재료와 젤 캔들 왁스로 나만의 바다를 만들고, 홀더 안에 넣을 미니양초도 함께 만든다.
8월 12일(토)과 19일(토)에 체험 가능하며, 7세부터 접수를 받는다.
단, 10세 미만의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 1인을 동반해야 한다.
참가접수는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당일 현장 잔여석에 한해 현장 참가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 15,000원이며 2인 기준으로 신청을 받는다.
미술관 관계자는 “시중의 체험비(1인 4~5만원 선)보다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경험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업 프로그램을 향후에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누리집(www.clayarch.org)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 055-340-7060/7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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