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동화에이시엠 ‘유망중소기업’ 선정 > 구인,구직

BNK경남은행 예경탁 상무(오른쪽 두 번째)가 ㈜동화에이시엠을 방문해 김한기 대표(오른쪽 세 번째)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13일 항공기용 복합재 부품 제조업체인 ㈜동화에이시엠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화에이시엠은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현재 동화에이시엠은 인바(철에 니켈을 첨가해 만든 합금) 등을 소재로 수입, 이를 활용해 취득한 특허 기술(스트링거가 일체화된 항공기 동체 제작 방법)로 항공기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품은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업체를 비롯해 호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돼 매출 이익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화에이시엠에는 현판·인증서 교부와 함께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3%p 대출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경남은행 예경탁 상무는 “동화에이시엠이 생산 중인 항공기용 부품은 세계 최대 항공우주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에어쇼에 전시될 만큼 우수”하다며 “동화에이시엠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예경탁 상무는 김해시 진영읍에 소재한 동화에이시엠을 방문해 김한기 대표에게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