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첨단물류 서비스로봇 공동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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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1,795회 작성일 23-08-31 01:20본문
김해시가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2023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국비 100억 원,
경남도비 37억 5천만 원,
김해시비 87억 5천만 원,
기타 3억 원 등 총 2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김해시는 올해까지 총 3개의 물류 관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물류도시로 인정을 받고 있다.
경남로봇랜드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목적은 첨단물류로봇의 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해 국내 물류로봇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현재 물류 산업은 대규모 물류 시설과 자동화 설비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물류 자동화시스템은 대기업 위주로 도입되고 있어 중소기업은 여전히 열악한 근무 환경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물류 현장의 문제점 해소와 국내 물류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첨단 물류도입은 필수사항이다.
첨단물류 서비스로봇 공동 플랫폼 사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첨단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를
진례면 고모리 1568-4번지에 구축해 실제 환경을 모사한 테스트 필드를 제공한다.
센터는 지상 2층, 총면적 2,145㎡ 규모로 건립된다.
또한, 국제·국내 로봇 표준 인증을 포함한 물류로봇 성능 및 안전성 검증 장비를 구축하고, 물류로봇의 시제품 제작 지원, 실증 시험, 제품 개선 등 로봇관련 기업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기술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지인 김해는 공항, 항만, 철도가 연계된 트라이포드 배후도시로 특히,
첨단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가 자리하게 될 진례면 고모리 1568-4번지는
지난 6월 29일 '김해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센터'가 개소해 운영 중이고,
2024년 12월에는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센서와 로봇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소이다.
전략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김해는 첨단물류 시스템 구축과
국내 물류산업 거점도시로의 도약 및 로봇 관련 지역 인재 육성,
고급 전문인력의 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업 기관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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