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동부 3개면 생활SOC복합단지 조성 본격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706회 작성일 23-06-29 06:55본문
김해시는 동부생활권의 3개면을 대상으로 생활SOC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부생활권인 생림·상동·대동면은 개발이 어려운 산악 지형이다
기초생활서비스 수준이 열악하여 김해 19개 읍·면·동 가운데 인구수에 있어서도 가장 적은 곳들dlek.
5월 기준 상동면이 3,063명, 생림면 3,627명, 대동면 5,368명 순이다.
김해시는 동부생활권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자 농촌협약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되었으며,
2021년 7월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여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285억원을 포함해 539억원을 투입해 생림·상동·대동면 각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문화·복지, 보건·의료, 체육, 보육, 교육, 행정 등 도시 부럽지 않은 기초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생활SOC복합단지를 조성한다.
그간 김해시는 기본계획 수립 및 고시, 공공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현재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올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공사를 착수할 계획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생림면은 66억원을 들여 기존의 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는 도로변 부지를 매입하여
주차공간 등을 확보하고 청사 부지 내에 있는 노후 창고를 철거하고
동행센터 신축 및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여 기초생활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생활SOC복합센터를 조성하고
문화.복지 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동면은 94억원을 들여 기존 행정복지센터의 협소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기존의 노후화된 면청사를 철거하여 기초생활서비스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SOC복합센터를 조성하고 문화.복지 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동면은 187억원을 들여 대규모 생활SOC복합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행정복지센터가 기초생활서비스시설의 거점에 있지 않아 접근성이 떨어져 실질적인 거점지 역할을 하는
초정리 안막마을의 복지회관 위치로 이전하고 대동보건지소도 건강증진센터로 기능을 확대,
이곳으로 이전하여 행정, 문화·복지, 보육, 교육, 체육 기능뿐 아니라 보건·의료 기능까지 복합화하여
문화.복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