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이상 고온 현상과 하천 부영양화 현상 등으로 녹조발생 예방 및 대응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23-05-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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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영신문 조회 1,550회 댓글 0건본문
김해시는 봄철 이상 고온 현상과 영양염의 하천 유입에 따른 부영양화 현상 등으로 녹조 조기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녹조 발생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3년 낙동강 녹조발생 예방 및 대응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대규모 발생과 그에 따른 정수처리 기능 저하 및 독성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류경보제 발령에 따라
단계별로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녹조발생 저감 대응 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상수원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는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려”단계[남조류 세포수가 200cell/ml이상 2번 이상 측정]를 도입하였으며,
우려단계 시 녹조발생 우심지역 현장 확인, 주요 오염원 사전점검, 취·정수장 운영 사전점검 등 오염원에 대한 사전 점검 추진으로
대규모 녹조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녹조가 대규모로 확산되는 6~10월에는 녹조 발생이 심화되는 시기로 수질오염 관리 강화를 위해 가축분뇨 및 퇴비,
폐수배출업소 등 수질오염원에 대한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며,
대규모 하·폐수처리장 총인(T-P) 농도도 방류수질 법적 기준보다 강화하여 운영하는 등 오염원의 하천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자 하며,
취·정수장에서는 시설물 사전 점검 관리강화, 조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조류 차단막 설치와 오존처리 등 고도처리 강화,
조류 독소와 냄새물질 등 수질 모니터링 감시를 법적 기준보다 강화하여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그린빗물인프라 사업 등 비점오염물질 저감, 하천에 방치된 부유쓰레기 수거·처리 등의 녹조 발생 저감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수원 상류지역에 환경감시원 고정으로 배치하여 하천순찰 및 조류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녹조를 유발하는 오염원 유입 차단 및 수질모니터링 감시 강화”하는 등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녹조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상수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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