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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가볼만한 박물관 12곳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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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994회 작성일 22-09-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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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 전시실

박물관 도시 김해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12 박물관을 선정했다


시는도시가 박물관이라는 콘셉트로 특징 있는 다양한 박물관들과 우수 관광시설을 연계한 품격 있는 박물관 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박물관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안전하게 나들이할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시가 추천한 박물관 12곳은 국립인 김해박물관과 공립인 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김해민속박물관, 진영역철도박물관, 수도박물관,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을 비롯해 인제대학교 박물관, 민간에서 운영하는 한림박물관이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 역사·문화를 연구·보존하기 위해 1998 7 개관한 국내 대표 가야사 박물관이자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금관가야 왕들의 묘역인 대성동 고분군과 연계해 금관가야의 찬란한 문화를 살펴볼 있는 박물관이다. 특히 대성동 76호분 출토 목걸이는 가야인들의 수준 높은 문화를 엿볼 있는 귀중한 자료로서 지난해 보물 2081호로 지정됐다

 

김해한글박물관은 김해 출신 한글학자 한뫼 이윤재·눈뫼 허웅 선생의 한글연구 업적을 중심으로 한글유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박물관으로 오는 6 개관 예정이다

 

2005 10 수릉원 개관한 김해민속박물관은 생활용품 등을 전시해 추억을 공유할 있는 박물관이며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은 2017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화포천습지의 생태를 학습할 있는 3 건물로 수장고,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야외탐조대로 구성돼 있다.

 

한림박물관은 김해 유일 사립박물관으로 조상들의 뛰어난 지혜를 담은 민속품과 체험활동을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며 인제대 박물관은 의료 병원사, 대학사 등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곳이다.

 

이와 함께 클레이아크 미술관은 세계 최초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이며 분청도자박물관은 국내 최초 분청도자 전문 박물관이다. 진영역철도박물관은 1905 군용철도로 개통된 100 역사의 진영역을 테마로 문화공간이며 목재문화박물관은 목재를, 수도박물관은 수돗물을 테마로 박물관이다.

 

시는 시민들의 박물관 투어를 돕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소책자(박물관 도시 12) 1000부를 제작해 필요한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박물관 도시 12 12 박물관별 특징과 전시물, 관람안내, 약도, 주변 볼거리, 전체 지도가 수록돼 있어 편리하다

 

허성곤 시장은품격 있는 박물관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인도박물관, 장군차박물관, 만화박물관, 시립박물관, 불교박물관, 농업박물관 같은 특징 있는 박물관을 계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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