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서 제대로 된 백숙을 즐길 수 있는 진례면 '평지마을 토속 음식촌'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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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2,899회 작성일 23-07-20 02:10본문
여름철 기력이 쇠해지고, 열대야로 불면증에 시달리다 보면 전체적인 몸의 균형이 무너지기 일쑤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기력충전 보양식으로 '백숙'만한 게 또 있을가.
진례산성 밑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평지마을은 화포천의 발원지로, 입구에 진례저수지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산골 마을이다.
진례산성과 불모산 사이의 밑자락이 평지와 같다고 해서 평지마을이라고 한다.
평지마을은 꼬깔 모양으로 17개의 음식점이 들어서 토속 음식촌을 형성하고 있다.
평지마을은 지난 2011년 진례저수지 전체를 수변공원 및 누리길로 단장했다.
백숙과 함께 누리길을 즐기려는 이들이 연간 20만 명 이상 즐겨찾고 있다.
앞마당에서 뛰어노는 촌닭을 직접 잡아 주는 곳도 있고, 큼지막한 오리를 백숙으로 끓여내는 집도 있다.
평지마을 식당들의 공통점은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다는 점이다.
특히 오리살을 발라 묵은지에 싸 먹으면 그 맛은 가히 일품이란다.
옻을 넣어 더 부드러운 옻닭백숙과 옻오리백숙, 오리불고기 그리고 흑염소 구이도 있어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멋진 풍경과 보양식 백숙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진례면 평지마을을 찾는다 면
이 더운 여름에 기력도 충전하고, 활력도 재 충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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