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장롱속 2500만원... 사례금 150만원 성금으로
작성일 22-08-0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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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영신문 조회 10,852회 댓글 0건본문
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익명을 요청한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림면에서 폐기물처리 업체를 운영하는 이 독지가는 최근 의뢰받은 한 고인의 가구 폐기물을 처리하던 중 장롱 속에서 2500만 원 상당 현금을 발견했다. 그는 관할 파출소에 습득물 신고를 하고서 당일 습득한 현금 전액을 고인 유족에게 되돌려줬다.
고인 유족들이 감사의 마음으로 사례금 150만 원을 건넸고, 그는 '원래 내 돈이 아니었습니다'라며 전액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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