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미래 동남권 경제수도 김해 건설'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5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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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6,825회 작성일 23-02-21 11:04본문
김해시는 지난 2월 13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동남권 경제수도 김해 건설'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30 새로운 김해, 성장하는 경제' 5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시는 기업 체질 개선으로
산업구조 대전환,
전략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신성장 산업 메카 도약,
청년 친화·청년 창업 허브 조성,
투자 매력 특별시 김해 건설,
민생 경제 특화도시 조성 등 5대 핵심전략과 14대 과제를 제시하고, 올해를 그 원년으로 삼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시는 기업의 체질 개선과 산업구조 대전환을 위해 연구개발 중심 기업 100개사를 육성하고,
스마트공장을 매년 20개씩 늘려갈 방침이다.
또 매출 20억 미만의 법인 중소기업인 샛별기업 200개,
김해형 강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G-선도기업(김해형 선도기업)으로 집중 지원한다. 기업 애로 119제를 시행해 원스톱 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은 현재 1,600억 원을 2030년까지 3,000억 원으로 늘리면서 노동자 복지환경 인프라를 확충해 전반적인 기업 체질 개선을 실현한다.
의생명 산업은 전자약·디지털 치료기기,
비대면 의생명 분야를 중심으로 규제 자유특구 지정과 시민 체감형
의생명사업 발굴로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도시를 목표로 달린다.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과 보조를 맞춰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구축하고,
진례면 일원에 센싱유닛실증센터, 로봇리퍼브센터 등 거점 시설을 조성해
디지털 물류 산업 전국 거점화를 추진한다.
미래 자동차 산업은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을 시작으로
전동화 자동차 부품의 지역 대중소 기업 상생형 공급망 구축 사업과
디지털 트윈 및 XR(확장현실) 기반 미래차부품 제조와 시험기반을 조성한다.
액화수소·기자재 연구개발 인프라와 민군 MRO 육성센터 유치로 미래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또 ICT기업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도 추진한다.
메타버스&콘텐츠산업은
인프라 구축사업과 웹툰거리,
웹툰마을 조성을 추진해 새로운 기반을 만들고
식품산업도 주촌면 일대에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신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미래 전략 인재 양성 플랫폼과 전략산업 전문대학원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정주여건을 개선해 청년 순유출 제로화를 추진한다.
경남창업허브를 유치하고, 청년 창업기업의 사업화,
마케팅 등을 지원할 청년 창업 테스트 베드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소통 3대 분야의 맞춤형 148개 지원 사업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투자유치단과 투자유치자문단을 중심으로 매년 1조 3,000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맞춤형 기업 투자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선도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전략 산업 유치 시 전국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한다.
동북아 물류플랫폼, 지능 기계 국가산업단지, 각종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해 투자협약을 한 유치 기업들이 입주하기 위한 산업용지를 조성하고,
앵커기업·협력기업 유치와 집적화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민생경제 지원 시책도 추진한다.
진례 평지마을 백숙촌, 동상동 글로벌 푸드타운, 율하 웹툰 카페거리 등 7가지
특화거리를 지역 명소로 조성하고, 단독 주택지의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형 청년 주택을 공급하고,
대학가 특화상권 및 창업 스트리트를 조성하는 대학 캠퍼스 특화촌을 만들어 지역 상권 재도약을 꾀한다.
또한, 디지털 전통시장, 전주기 디지털 지원 체계 등을 마련하고, 착한가격 업소를 지속 확대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도 다양화해 민생 경제 안정에 온 힘을 다한다.
시는 5대 전략에 포함된 과제들을 경제분야 핵심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정부 계획 반영, 국비 확보 등 활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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