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 ‘희망 일자리 버스’가 두 번째 운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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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935회 작성일 23-03-20 09:41본문
▲ 김해시 ‘희망일자리 버스’ 참여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해시 ‘희망일자리 버스’가 두 번째 운행에 나섰다.
희망일자리 버스는 지난 15일 오후 일반인 구직자 30여 명과 함께 진영읍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동신모텍(모집 12명)과 ㈜케이디에이(모집 10명)를 찾아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8명이 즉시 채용되고, 5명은 추가 면접을 보게 됐다.
김해시는 기업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시의 일자리 정책 안내, 취업 상담사의 면접 요령 설명 등으로 구직자들을 지원했다.
이날 구인기업 관계자들과 구직자들은 “구인난으로 어려운 시기 기업에 적합한 구직자들을 효과적으로 채용할 수 있었다”,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시간적·금전적 부담을 줄이고 기업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달 첫 운행 시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이 동승해 구직자들을 격려했으며 16명이 현장 채용됐다.
희망일자리 버스는 구직자가 우수 기업을 방문해 현장 면접을 보고 취업으로 직행하는 새로운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일반인, 대학생,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월별 테마를 정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대성동고분박물관 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참여 기업에는 김해시 일자리 우수 기업 선정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유관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매칭으로 신속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는 매월 말일까지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330-3426~7), 김해시 기업혁신과(330-3181)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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