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곡단지 숙원사업, 복합문화센터건립 본격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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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5,532회 작성일 23-12-19 06:39본문
시, 최근 설계공모 통해 최종작 선정
내년 착공해 2025년 5월 준공
근로자, 주민위한 다양한 복지시설 들어설 예정
김해시 진영 죽곡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설계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의 조감도
경남 김해시 진영 죽곡농공단지 근로자들의 숙원사업인 복합문화센터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김해시는 최근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5개 응모작을 심사한 결과 매시 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옥상정원, 테라스 등을 배치해 다양한 공간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외부공간을 넣어 복합문화센터 성격에 잘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추진한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진영읍 죽곡리 일원에 39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855㎡ 규모로 건립키로 했다. 이 건물은 2025년 5월 준공된다.
이 센터는 기존 건물이 낡고 협소해 확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신축하게 됐다. 회의실, 도서관, 식당, 다목적 홀 등 들어서 근로자의 복지환경이 한결 좋아질 전망이다.
이 농공단지 천숙희 과장은 “기존 건물이 지은지 30년이 돼 신축 필요성이 높았다”며 “이젠 활용도를 높이기위해 근로자는 물론 주변 주민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그동안 농공단지 측에서 수차례 문화센터 건립 요청을 해왔었다”며 “예산이 확보되면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근로자 복지증진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죽곡농공단지는 1997년 8월 준공됐으며 자동차 트레일러 부품 등을 제조하는 81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 곳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는 26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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