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맨홀 추락방지시설 시범 설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5,668회 작성일 23-11-22 15:12본문
김해시는 올해 3억 원을 들여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많은 침수취약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하수역류지역 등 191개소에 맨홀 추락방지 시설을 시범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하수도 맨홀 열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추락 방지 기능이 있는 부양식(자가부상식) 맨홀 뚜껑으로 교체·정비해 집중호우로 하수관로 수압이 상승해 맨홀 뚜껑이 열린 하수 맨홀로 보행자나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맨홀 뚜껑 바로 아래 그물이나 철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보행자나 차량 등이 추락하는 것을 막아줘 도로 이용자를 보호한다.
맨홀 사고는 매년 태풍이나 집중호우, 노후된 맨홀 뚜껑의 개방으로 보행자 추락, 차량 바퀴 빠짐으로 인한 차량 파손 피해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시는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하수 역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교체·정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상습침수지역, 어린이보호구역, 하수역류지역 등 취약지역과 시민들의 접근이 많은 장소에 우선 설치하고 기상이변으로 예측이 힘든 집중호우에도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이전글김해시,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2년 연속 선정 23.11.29
- 다음글김해시는 내년 1월부터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3.11.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