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치유농업확산센터 봉하마을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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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2,193회 작성일 23-04-28 07:10본문
관람객에 볼거리 `시너지`
299억원 투입, 내년 첫 삽
"전국 거점 시설로 기능"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건립될 국립 치유농업확산센터 조감도.
전국 최초의 국립 치유농업확산센터가 김해 봉하마을에 건립될 예정이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센터 신설로 유기농 친환경 농사를 통한 봉하쌀 등이 재배되던 김해 봉하마을이 치유농업 전진기지로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27일 김해 진영읍 본산리 108-1번지 일원에 치유농업확산센터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해당 부지 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도시계획시설은 연구시설로 면적은 1만 6548㎡다. 치유농업확산센터는 3층 규모로 연면적은 3000㎡다. 299억 원을 투입해 치유생태농업관, 치유정원, 치유생태체험관, 치유활동 실습실 등과 같은 전시 체험과 치유농업사 자격제도 운영, 치유농업 창업 지원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무엇보다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객과 생가 등을 둘러보는 관광객들이 치유농업확산센터의 전시물과 치유농업 정원 등을 둘러볼 수 있어 새로운 볼거리가 생긴다.
해당 지역은 기존에 김해시가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던 임종석 씨가 지난 2020년 김해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가 치유농업확산센터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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