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건축물 안전 높이는 '고성능 몰탈' 시연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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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20,537회 작성일 19-08-10 20:55본문
삼표그룹은 지난 8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삼표 김해몰탈공장에서 임직원과 특수 몰탈 전문 대리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세미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이달 출시된 무수축 그라우트 몰탈 제품인 ‘삼표 그라우트(SAMPYO GROUT·이하 SG)’ 4종 소개 및 기술시연회를 위해 마련했다. 생산라인 견학, 거래처 간 네트워킹 형성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무수축 그라우트 몰탈은 시멘트와 모래, 강화제(특수혼화제) 등을 일정한 비율로 배합해 현장에서 물만 부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즉석 시멘트다. 일반 드라이몰탈보다 유동성이 좋아 주입성·작업효율 등을 높일 수 있다. 조기에 강도가 발현되고 수축 없이 단단하게 굳어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주로 플랜트 등 대형건설 현장에서 건설기계의 설치를 위한 지반을 안정되게 지지하는 기계 기초 공사나 구조물 기초, 연결부 공간을 채우는 공사에 주로 사용된다. 이날 세미나에서 삼표는 건축물의 안전성 제고에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고성능 자재인 그라우트 몰탈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노후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유지보수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무수축 그라우트 몰탈 같은 특수 제품 수요가 크게 증대할 것”이라며 “특수 제품 다각화, 영업망 확대 등을 통해 무수축 그라우트 몰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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