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모집- 올해부터 법인·포장·배달업소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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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58회 작성일 25-01-23 15:49본문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다음 달 3일부터 ‘2025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새롭게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서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인근
상권 대비 가격이 저렴한 개인서비스 요금업소(통계청 분류)를 지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준에 따라 개인서비스업 가격(25점), 위생·청결(25점)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총 평점 40점 이상인 업소 중에서 지정한다.
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업종이 지정될 수 있도록 개인사업자 외에 법인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변경됐고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별도의 지정 기준이 마련됐다. 다만 프랜차이즈업소는 제외된다.
시는 지정 업소에
▲간판, 인증표찰 제작
▲공공요금 지급
▲종량제봉투 지급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비 지원(3개소 선정)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 차액 추가 지원(0.5%)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민생경제과 소비자보호팀(☎330-3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의 저렴한 가격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고 동시에 기존 지정된 업소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월 기준 김해에는 외식업 83개, 이미용업 16개, 기타 10개 총
109개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 우리 동네 착한가격업소와 가격 정보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행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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