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셋째 주 수요일 김해 희망일자리버스 타면 취업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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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2,386회 작성일 23-04-25 12:08본문
김해시 세 번째 희망일자리버스 운행, 10명 채용
우수기업 방문 현장 투어·면접…석달간 34명 취직
“매달 셋째 주 수요일 김해 희망일자리버스 타면 취업 길 열려요.”
올 2월부터 운행한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가 세 번 운행하고서 34명이 기업 현장에서 바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희망일자리버스는 지난 19일 4월 테마인 ‘경력단절 여성’과 일반인 구직자 30여 명을 태우고 생림면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광신아이앤피(모집 10명)와 육류가공식품 제조기업 ㈜신화엠에스(모집 20명) 2개 우수기업을 방문해 현장 투어와 면접을 진행했다.
시는 기업체로 이동하는 동안 김해시 일자리 정책을 안내하고 전문 취업상담사가 면접 요령을 알려줬다.
이날 면접 결과 ㈜광신아이앤피 6명, ㈜신화엠에스 4명 등 총 10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3명은 추가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인 기업은 “구인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업에 적합한 구직자들을 효과적으로 채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직자들도 “구직 활동에 드는 시간적·금전적 부담을 줄이고 기업 정보도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희망일자리버스는 지난 19일 4월 테마인 ‘경력단절 여성’과 일반인 구직자 30여 명을 태우고 생림면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광신아이앤피와 육류가공식품 제조기업 ㈜신화엠에스를 방문해 현장 투어와 면접을 진행했다.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는 지난 19일 4월 테마인 ‘경력단절 여성’과 일반인 구직자 30여 명을 태우고 생림면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광신아이앤피와 육류가공식품 제조기업 ㈜신화엠에스를 방문해 현장 투어와 면접을 진행했다. /김해시
앞서 시는 지난 2월 홍태용 김해시장이 동승한 희망일자리버스 탑승 구직자 중 16명이 현장 채용됐다고 전했다.
두 번째 희망일자리버스는 3월 15일 일반인 구직자 30여 명과 함께 진영읍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동신모텍(모집 12명)과 ㈜케이디에이(모집 10명)를 찾아갔다. 이날 현장 면접에서 8명이 채용됐으며, 5명은 추가 면접을 봤다.
희망일자리버스는 분야별 구직자가 직접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해 현장 면접을 보고 취업으로 직행하는 새로운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일반인, 대학생,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월별 주제를 정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대성동고분박물관 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희망일자리버스 참여 기업에는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때 인센티브를 준다.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유관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매칭으로 신속한 취업이 되도록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는 매월 말일까지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055-330-3426∼7), 김해시청 기업혁신과(055-330-3184)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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