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김해시-동진정공, 국내복귀기업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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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5,609회 작성일 22-07-24 07:06본문
김해시 5번째 국내복귀기업 유치 ‘도내 최다 성과’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162억원 투자…20명 신규 고용
김해시는 지난 2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국내복귀기업인 동진정공㈜과 16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국내복귀기업은 2018년 1개사, 2020년 3개사, 2022년 1개사(동진정공)가 선정돼 총 5개사이다.
지난 2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국내복귀기업인 동진정공㈜과 16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0년 국내복귀기업 선정으로 올해 첫 투자를 실행한 ㈜대양정밀은 지난 6월 산업부 심의를 거쳐 김해시 1호 국내복귀투자보조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동진정공㈜이 그 뒤를 이어 산업부 보조금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로써 김해시는 도내 최다 국내복귀기업 유치 성과를 거뒀으며 시는 기업 부담을 덜어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는 산업부의 국내복귀투자보조금 등 직접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기업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치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이호길 동진정공㈜ 대표이사, 홍태용 김해시장, 홍남표 창원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오태완 의령군수,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각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진정공은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162억원을 투자해 1만124㎡(3,062평)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현지 공장을 축소하고 국내 사업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돼 관내 진영읍 본사를 서김해일반산업단지로 확장·이전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전 세계적인 경제성장 둔화와 금리 인상 등 기업들의 투자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시에 투자 결정을 해 준 동진정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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