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0월 7~9일 ‘제1회 국제생태농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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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7,375회 작성일 21-09-08 20:43본문
경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는 ‘제1회 국제생태농업포럼’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봉하마을에 있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환경과 농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가 김해 봉화마을에서 마련된다.
김해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제1회 국제생태농업포럼’을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후위기시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 포럼에는 국내·외 농업·환경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다. 경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생태농업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 포럼에서는 기후위기시대의 대안으로 생태농업을 제시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학술적 토론이 이어진다. 또 글로벌 생태농업의 새로운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생태농업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밖에 국제생태영화제, 고 노무현 대통령 생태활동 아카이빙 사진전, 친환경 전통주 만들기, 친환경 야채 직접 키워보기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농가가 직접 홍보하고 판매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김해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생태농업의 플랫폼 도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화포천 생태습지, 봉하마을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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