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금봉교차로에 화물차고지 준공 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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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7,365회 작성일 21-08-20 07:08본문
김해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공공주차시설들이 차례로 완공돼 시민들의 주차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대규모 아파트와 문화시설, 대형마트를 끼고 있는 내동 연지공원(2만4000㎡)에는 한번에 19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가 이달 중 준공된다. 건축면적 2179㎡, 건축연면적 4355㎡, 2층 규모로 조성된 주차타워는 민간자본 44억원이 투입됐다.
김해 번화가 주변에 위치한 내동 거북공원에도 오는 10월 주차타워가 준공된다. 총 47억7300만원이 투입된 이 주차타워는 건축면적 1222㎡, 건축연면적 3472㎡, 3층 규모 주차면수는 116면이다. 이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내외동 중심상가와 외동 전통시장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푸드타운에 인접한 동상시장 주차타워도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이 주차타워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다어울림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국비 등 총 12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동상동 922-1번지 일원 2342㎡ 부지에 들어서는 이 주차타워는 연면적 7997㎡로 지상 1~5층은 주차장, 6~7층은 복합문화센터로 사용된다. 주차면수는 185면이다.
앞서 시는 화물차 불법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진영화물차휴게소(424면)를 개소한데 이어 이달 중에는 생림면 화물차공영차고지(80면)도 운영에 들어간다. 내년 12월에는 진영읍 금봉교차로 화물차공영차고지(150면)도 준공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도심 공공주차시설 확충으로 보행자 안전을 개선하고 차량 통행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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