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 농촌중심지 활성 김해시, 사업 계획 착수 > 경제

김해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영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이달 기본계획 착수 및 중앙 계획자문단의 현장 자문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 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읍ㆍ면 중심지에 생활 서비스 공급기능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예비계획을 기반으로 기본계획 및 경관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해 지역주민들과 100인 토론회, 현장포럼 등 8단계 과정을 거쳐 주민 스스로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계획자문단, PM단 등의 자문을 거쳐 최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착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진영읍 구시가지의 경관개선, 문화ㆍ복지시설 확충, 시장경제 활성화를 통해 중심지 거점기능이 강화되고 배후마을에 기초서비스를 전달해 살고 싶은 희망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