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독창적인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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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2,034회 작성일 22-11-29 12:03본문
경남 김해시가 김해시만 독창적인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정책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추진 종합계획을 추진해 연간 1만4700t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감축해 4만630t의 탄소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날 "일상생활 곳곳에서 대량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분리배출을 유도‧수거해 연간 1만4600톤의 폐비닐 쓰레기를 감축해 4만350톤의 탄소를 줄일 계획이다.
각종 민간단체와 다회용기 사용 사회적 협약 체결을 통해 1회용 플라스틱 배출량도 줄인다. 또 영화관 5곳과 협약을 통해 다회용컵을 사용토록 해 영화관 내에서 발생하는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약 2톤의 플라스틱 쓰레기와 약 10톤의 종이, 플라스틱 컵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김해 전 민간장례식장(14곳)에서 1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완전 퇴출시킨다.
각종 상조회, 단체 등에서 제공하는 1회용 장례물품 반입도 금지한다.
투명페트병 회수기기도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6대씩 총 30대가 설치된다.
홍 시장은 "플라스틱 과다 사용으로 인한 여러 가지 환경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1회용품 사용문화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사회로 전환돼야 한다"며 "생활속 탈 플라스틱 추진 종합계획을 적극 추진해 녹색환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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