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생림면 도농 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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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5,184회 작성일 24-06-27 15:03본문
김해시 생림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배미자)는 26일 가야대
경전철역 앞에서 북부동과 생림면이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부동과 생림면은 지난 2015년 도농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생림면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자 매년 직거래장터 행사를 열고 있다.
생림면은 낙동강변 도요리에서 생산되는 도요감자로 유명하다.
직거래장터는 지역 참여 농가에게는 중간유통 마진을 줄여 소득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 구매자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이날 행사도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생림면 도요영농법인은 직거래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 쿠폰 170매를 발행해 장터 인근 삼계초등학교에 전달,
3학년생들이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맛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배미자 생림면장은 “맑은 물과 청정한 환경 속에서 생산된 우리 면 대표 농산물인
도요감자, 토마토, 산딸기 등 지역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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