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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한림면 환경ㆍ개발 균형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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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4,481회 작성일 21-11-0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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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많은 기업과 축사가 몰려 있는 한림면의 환경과 개발이 균형을 이루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한림면은 생태적 우수성으로 국가 습지보호지역이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화포천습지를 품고 있는 지역이지만 오랜 세월 터 잡은 공장들과 축산시설들이 만만치 않게 많은 다소 역설적인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뛰어난 자연환경은 잘 살펴 보존하고 공장과 축산시설은 첨단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가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략 신산업 중 하나인 미래자동차(전기차, 자율주행차) 클러스터가 이곳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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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 인근 도로변 미세먼지 차단숲.

 

명동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는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는 1단계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사업`2단계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자동차 주행성능검증 기반구축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이와 함께 읍면동별 올해 주요사업 예산을 보면 한림면은 6개 면지역 중 가장 많은 102억원이 편성돼 22건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19개 전체 읍면동 중에서도 한림면은 북부동, 진영읍, 장유3동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사업 예산이 배정됐다.

 

올해 한림면 주요사업을 보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407,000만원) 한림지구 하수처리수 농업용수 재이용사업(166,000만원) 한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155,400만원) 축산농가 악취방지 개선사업(47 ,500만원)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35,000만원) 난개발지역 기반시설 정비사업(2억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18,000만원) 화포천 환경정화 지원(7,200만원) 등이다.

 

이 중 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림면 장방리 일원에 397,700만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일대 기초생활 거점이 될 한걸음센터, 한걸음 더 거리를 조성하고 악취상생협력단 구성, 동아리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시는 시행계획 수립 협의와 승인 및 고시를 거쳐 빠르면 11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진영신도시와 인접한 한림면에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은 다소 시간이 걸리는 문제이지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끈기 있게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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