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전거길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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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5,017회 작성일 18-05-30 21:11본문
‘대통령 자전거길 오세요’ |
봉하마을, 환경 정비 마쳐 |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 행사와 함께 봄 여행주간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봉하마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해시는 마리골드 등 화분 200박스를 설치하고, 잡초 제거, 노면 보수 등 ‘대통령의 자전거 길’ 주변 환경을 정비해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대통령의 자전거 길’은 노 전 대통령이 생전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즐기던 길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까지 7.03㎞를 연결한 자전거길이다.
자전거 대여는 봉하마을 주차장 내에 있는 지역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을 이용하면 된다. 자전거사업단은 자활ㆍ자립을 희망하는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복지사업단으로 전기자전거 18대를 포함해 총 47대의 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대여료는 자전거 종류에 따라 시간당 3천원에서 6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추억과 봄이 함께하는 ‘대통령의 자전거 길’에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길을 아름답고 안전하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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