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5월 사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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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14회 작성일 18-05-30 19:16본문
5월 1일부터 봉하마을 사저(노무현 대통령 집)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귀향 10주년을 맞아 정식 개방한다.
노무현재단은 ‘이 집은 내가 살다가 언젠가는 국민에게 돌려주어야 할 집’이라는 생전에 노 전 대통령의 뜻에 따라 개방하게 됐다고 말했다.
평일(수~금) 하루 5차례(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30분, 2시30분, 3시30분), 주말(토~일)은 오후 4시30분이 추가돼 하루 6차례 관람할 수 있다.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매년 5월 23일, 양·음력 설과 추석 당일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집은 홈페이지(http://presidenthouse.knowhow.or.kr) 사전 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회당 관람인원은 온라인 예약 15명, 현장접수 10명 등 모두 25명으로 45분간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각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노 전 대통령은 2008년 2월25일 퇴임 직후 고향 봉하마을로 귀향해 노 전 대통령 부부가 퇴임 후 생활했던 장소이다.
‘기적의 도서관’으로 유명한 고 정기용 건축가가 설계했으며 대통령의 철학을 담아 ‘낮게 그러나 당당한’ 모습으로 뱀산 자락을 마주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사랑채와 안채, 서재(회의실), 중정 등 생활공간을 전문 안내원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대통령의 집은 2016년 5월 한 달간 주말에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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