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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경주한수원, 내셔널리그 선두 건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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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41회 작성일 18-05-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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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를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실업축구 리그 1위 김해시청과 2위 경주한국수력원자력(경주한수원)의 맞대결을 가리키는 말이다. 최고의 팀이 맞대결을 벌이는 만큼 창과 창의 대결이 예상된다. 개막 6연승을 질주 중인 김해시청은 빅톨(4골·득점 1위)와 곽성욱(3골 득점·공동 2위)가 이끄는 화력이 압도적이다. 김해시청은 이들 공격 듀오를 앞세워 6경기에서 16득점을 몰아쳤다. 수비에서도 빈틈을 찾아볼 수 없다. 2실점만 기록한 수비는 리그 최소실점 1위에 올라있다.

이에 맞서는 경주한수원도 개막 이후 벌어진 6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경주한수원도 13골이나 터뜨린 공격력이 강점이다. 최전방과 2선에 포진된 선수 중 누가 골을 터뜨려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다양한 공격루트가 돋보인다. 현재 양팀이 동률(승점 18)을 이루고 있는 만큼 이번 대결의 승자는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김해시청-경주한수원전은 25일 경주공원4구장에서 열리는 2018 내셔널리그 7라운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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