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남하 남부지방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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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7,327회 작성일 18-06-27 09:37본문
27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흐리고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은 27일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라며 "서울과 경기, 강원에서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라고 예보했다.
장마전선에 동반된 강한 비 구름대가 차차 남하하면서 28일까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남부 지방에서 80~150㎜로 예상했고 전라도와 지리산 부근에서 많게는 200㎜ 이상의 비가 내리며 충청도와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충청도에 많게는 100㎜ 넘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경기·강원·제주에서는 비가 5~40㎜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을 것으로 보여 특히 교통안전에 유의를 요했다.
27일 최저 기온은 20~25도, 최고 기온은 25~32도로 대부분 해상에는 당분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기고 28일까지 먼 바다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높이 일겠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먼 바다에서 0.5~4m로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는 1~4m, 2~4m로 예측했다. 동해 앞바다는 1~4m, 먼 바다는 1.5~4.5m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 농도가 오전에 다소 높은 곳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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