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센터, 서부지역 시민 위한 ‘찾아가는 여성센터’ 운영 > 사회

김해시직장맘지원센터에서 인구정책 홍보물을 시청하고 있다.(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여성센터는 진영읍 소재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여성센터’를 운영해 취업관련 상담 및 교육, 직장맘 3고충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상대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한 서부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반응이 좋을 경우 강좌를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9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12주 과정으로 부동산재테크, 타로상담 등 8과목을 개강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9월 2일까지다.  

수업시간은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진행되며, 20세이상 김해시민이나 관내사업장 근로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김해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김석규 김해시여성센터관장은 “기존의 8과목 개강 외 여성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구직상담, 취업알선,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등 직장맘 3고충 해소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진영·진례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취업교육에서 취업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