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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6,047회 작성일 19-02-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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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630분경 진영읍 진영산북도로 (대영아파트 뒤편)에서 A모씨가 몰던 SUV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운전석 쪽으로 누워 차 안에 여성 운전자가 갇혀 있는 걸 발견한 외국인이 위험을 무름 쓰고 반대쪽 문을 열고 여성 운전자를 급히 구출해 냈다.

 

외국인(우즈베기스탄인)은 인근을 지나다 꽝! 소리가 나 달려가 보니 차가 전복된 차에서 메케한 냄새가 나고 있었고, 차안에 사람이 실신해 있어 반대쪽 문에 가로수 나무가 걸쳐진 걸 급히 치우고 차 안으로 들어가서 여자를 끌어냈다고 했다.

 

다행히 소방차가 수 분 내 도착해 2차 사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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