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방·무계지구 도시재생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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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6,959회 작성일 19-01-24 15:16본문
김해시는 올해 삼방·무계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원도심(동상·부원·회현동)이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 무계지구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 지난해 8월 삼방지구 뉴딜사업이 선정됐다.
삼방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제대학교와 김해대학교가 있는 대학가(삼방지구)를 중심으로 21만8000㎡에 2023년까지 300억원(국비 180억, 도비 36억, 시비 84억)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주민, 상인으로 구성된 삼방뉴딜주민자치회 주축의 3방 어울림 스퀘어, 인제대, 김해대가 참여하는 인제지역공헌뉴딜센터 주축의 캠퍼스 플랫폼, 대학과 주민이 주도하는 협력적 일자리 창출, 경제지원 스마트타운 조성 등이다.
무계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장유전통시장을 낀 21만㎡에 2022년까지 280억원(국비 150억, 도비 30억, 시비 100억)을 투자한다.
주요 사업은 도시재생 시민대학, 주민공모사업 등 주민역량 강화사업, 무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포함된 다어울림 복합커뮤니티센터(어울림 플랫폼)가 조성된다.
또 장유온천수와 김해평야 쌀을 활용한 80년 전통의 발효주와 장류를 생산하는 장유도가 복원사업, 버려진 폐공장과 기능을 잃은 방앗간을 문화예술 기능으로 활용하는 레지던시(예술가들에게 일정기간 창작생활 공간을 지원해 작품활동을 돕는 사업) 및 아트팩토리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또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동상·회현·부원동 일대 2.1㎢에 182억원(국비 91억, 도비 27억, 시비 64억)을 들여 2020년까지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문화재보존병행 주거환경개선, 보행자 중심 가로환경 조성, 원도심 안내정보체계 구축, 다어울림센터 설립, 다어울림광장 및 월드 누들 빌리지 조성 및 글로벌 하모니 페스티벌이다.
김해시는 올해 내외동과 진영읍, 불암동 3개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나서는 등 도시재생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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